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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드 ‘블랙 세일즈 시즌 일,2(Black Sails, 20일4~) - 성인판 보물섬 짱이네
    카테고리 없음 2020. 2. 26. 11:17

    지킬박사와 하이드의 영국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어린이 해양모험소설 보물섬을 원작으로 한 미드 그렇지, 원작에서 따온 이름인 해적의 이름이 세 개뿐이다. 그것도 악당"롱 죠은・실바ー"을 제외하면 자신의 나머지 두 인물인 "플린트 선장"과 "빌리 본즈"은 원작에서 이름만 좀 자신이 가진 수준인 자신의 처음부터 수지 그리고는 인물이다. 왜냐하면 이 드라마는 원작의 프리 쿼터이기 때문에, 원작의 주인공인 소년"짐·호킨스"는 확신을 가지지 않는다.​ 그도 그럴 것이 어린 아이를 주인공으로 하려면 효은심 나, 잔인하고 난잡한 스토리이 많이 포함되어 있게 생각하고 보면 당연한 1.


    굳이 시즌 2까지 모든 말을 원작으로 관련시키고 일렬로 표현하면'죠은・실바ー이 리 유 한쪽 발에 된 이유'정도.​ 원작의 롱 존 실버의 롱(long)는 키가 높았기 때문이지만, 드라마에서 실버는 키가 작게(일 75cm)'롱'을 제외한 그대로 실버 대회로 자신 온다.이 드라마의 재미에서 하 쟈싱는 원작의 "보물섬"의 기인 오르 외에도 실재한 악명 높은 해적들이 대거 등장하고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것. 찰스 베인, 존 래컴, 벤저민 홀니골드, 앤 보니 등은 모두 실존한 해적들로 이름만 따서가 아니라 많은 부분에서 이들의 성격이 잘 녹아 있다.(예를 들면 앤 보니와 존 라 컴의 연인 관계 같은 것)​ 시즌 3은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해적' 검은 수염'도 등장하기로 했다가 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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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법천지의 해적 거점 '나소'를 배경으로 그곳의 모든 불법 무역을 관장하는 여성 '엘레노어 거스리'는 여성 '대부'라는 포현이 딱 맞을 만큼 마피아틱한 카리스마를 부여하고, 외모는 마치 해적 영화의 대표작 '캐리비안의 키라 나이틀리'를 보는 듯한 느낌이라 아주 절묘한 캐스팅이라는 느낌.또한 성인용답게 중요한 장소 중 하나인 창녀존(zone)에서는 성매매를 통해 중요한 정보거래가 이루어져 마치 국내 역사의 요정정정치를 떠올리게 합니다.(사람 사는 곳은 뭐든지 거기서 거기)


    사극이어서 그런지 다른 미도보다 비유적인 간접화법이 눈에 띄는 경향이 있는데, 의문은 그런 고난도 기술을 거의 교육받지 못한 해적들이 사용한다는 점이다. 창녀들조차 영문과를 전공한 사람보다 더 멋진 비유를 쓴다.특히 불꽃같은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해적 찰스 베인은 노예 출신인데도 셰익스피어 학위라도 받았는지 환상적인 코멘트를 날려버린다. 하지만 신기한 건 그게 전혀 어색하지 않다...;;


    원작 보물섬이 애용소설이지만 그 속 사상은 현대의 다크히어로와 크게 다르지 않다.그것은 선과 악의 재정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 정도로 볼 수 있지만, 애당초 이 드라마에서도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선이란 존재하지 않는다.출연자들은 모드가 악당에서 불법으로 잠자고 있고, 윤락녀가 자신의 배신자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 막장 드라마들은 명함도 내밀지 못할 정도로 난잡하고 잔인한 스토리로 가득하다.당연히 너무 웃긴...;; 인간이 감추고 싶은 추악한 면면을 드러내 주는 카타르시스는 이 드라마에 빠져드는 꿀 포인트 중 하나.


    시즌 하나도 볼 만하지만 시즌 2에 선 포텡 제대로 나오고 즐거움이 배가 되면서 시즌 3를 기대하지 않을 것이다.적시에 적지에서 터지는 액션과 반전 등 치밀한 구성이 눈에 띄는 동안 지루할 틈이 없고 각본도 과인 이름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듯 치밀하다.​ 특히 시즌 2의 엔딩은 보는 나도 어느 정도 과인 황홀한지... 눈부신 금화 바다에서 헤엄쳐 보고 싶어져, 이번 주 또 사게 하는 최면에 걸리고 말았다.


    하나 9돈의 드라마다. 그래서 미성년자는 볼 수 없다. 근데 만약에 내가 미성년자였다면 못봤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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